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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충되는 두개의 법(무엇을 따라야하나?)

              매우 위중하고 긴급한 상황 에서는  "피를 멀리하라"는 명령속에 들어 있는 개념이 훨씬 중대한 개념, 바꿔말해 네이웃을 네몸과같이 사랑하라는 명령 속에 들어 있는 개념 보다 덜 중요하며 당연히  하위의 개념이므로 상위의 법정신을 따라야 할것이다.  이것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질문이 있다.  안식일에 아이가 우물에 빠졌다 치자. 안식일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인해 아이의 아버지가 자기 아들이  차가운 우물 속에서  살려달라고 외치는것을 못들은척 한단 말인가?  아무리 철저한 유대교 신자라도 절대로 그리 행동하진 않을것이다. 마찬가지로   안식일에 강도가 침입하여 내아내와 딸을 납치 한다고 치자. 안식일이란 이유로 팔짱끼고 가만히 앉아 구경만 할 것인가? 위의 두경우 모두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는다는것은 누가봐도 올바른 행동이 아닐것이다.  마찬가지로 위기가 닥치면 더 중요한 개념을 따라야 한다.  따라서 사냥을 나갔다가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해서 기진맥진한 상황이 되면 가시덤불에 뿔이 걸린채로 죽어있는 사슴을 보면 불에 구워서  먹을 수 있을것이다. (아마도 먹어야 할것이다.) 설령 이런 행동을 모세율법에서 정죄하고 있어도 그러하다. 그점이 레위기 17장의 기록이다. 따라서 어떤 명령들은 설령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왔어도 위기시에는 더중요한 개념보다 하위의 개념을 반영하는 명령인 경우에 순식간에 무시될 수 있다는것이다. 바로 이점을 예수께서 가르치셨다. (참조 누가14:5)   사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네몸처럼 사랑하라는 두개의 가장 중요한 계명은 다른 모든계명 이를테면 피를멀리하라! 혹은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지말라! 목메어 죽은것을 멀리하라! 와같은 법(행15장참고)보다 항상 (Unit)으로서 상위에 있습니다. 물론 그(Unit)안에서도 상위와 하위의 위치가 엄연히 존재하지만 사실이 그렇다는것 입니다. 예수께서 이렇게 지적 하신바와 같습니다. ""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따라서 피를 먹지마라! 혹은 피를멀리하라! 와같은 명령이나 법은 당연히 위에 설명한 상위의 법보다 "greater"할 수가 없습니다!!이것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매우 위중하고 긴급하며 생명이 존폐의 기로에 있을때는 수혈을 통해서라도 일단 환자의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야 할것입니다.  그래야 환자를 수술실까지 운송할 시간도 벌고 기타 수술 관련 대책을 세울 수 있을것입니다. (우린 지금 오염된 혈액을 사용해서 후천성면역결핍증이나 C형 간염같은 치명적인 병에 감염되는 위험이 수혈요법에 상존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며, 이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아울러 혈액을 대체하는 물질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는 상황을 전제로 깔고 논의를 하고 있는것도 아니다. 우린 여기서 매우 위급한 상황을 전제로 하고 논의를 하는중이다.)  성서는 그점을 즉 그와같은view point를 한점 의혹 없이 밝혀줍니다!   따라서 도저히 교통사고로 인해 몸안에 피가 거의 빠져나가서 도저히 다른방식으로 살릴 가능성이 없는데 유일하게 수혈을 통해서만 회생시킬 수 가 있다면 수혈을 통해서라도 일단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야 합니다. 그점이 예수님의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속에 들어있는 교훈입니다.(자비와 공의를 추구하라는 정신입니다. 마태12장7절엔 예수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And if you understood what the words mean, I want mercy, not sacrifices, you probably wouldn’t be condemning these innocent ones."   ) 피를멀리하라, 는 명령은 이웃을 사랑하라,  는 명령보다 당연히 하위의 명령입니다. 그렇치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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