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조제(제 8인자와 9인자)가 허용되었습니다. 혈우병 조제가 개발되기 전에, 1940년대 혈우병 환자의 평균 수명은 16.5세 였습니다. 오늘날, 혈액에서 추출된 이 조제 덕분에, 혈우병 환자는 거의 정상 수명에 도달했습니다. 혈우병 환자가 일생동안 필요한 조제를 생산하기 위해서 필요한 혈액을 산출해 보면 100,000 리터 이상의 혈액이 필요합니다.[14] 혈우병 조제는 전체 혈액의 일부분이라고 할찌라도, 이 정도의 혈액이 요구되는데 이것을 단지 "소량" 의 혈액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태의 혈액 성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심지어 대량의 혈액을 저장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반면에 워치타워 조직은 혈액의 분획 성분 사용을 허용하였습니다. -- 이 분획 성분은 저장된 혈액에서 추출하여 생산된 것입니다.-- 동시에 그들은 성경적 명령에 따라 혈액을 어떤 형태로든 저장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단순한 근거로 증인들에게 자가 수혈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 수술중이나 수술후에 자신의 혈관에 주입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의 혈액을 저장하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15]:1989년 3월 1일호 파수대 30-31 페이지
분명히 이러한 입장은 자의적이고,일관성이 없으며 모순적입니다. 협회의 조정위원들이나 집필위원들이 자신들의
정책을 설명하고 변호하면서 관련된 모순과 작위적인 면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믿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오히려 그것은 속임수로 자신들의 입장을 임시변통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건강이나 의학적 치료문제를 다룰때,
어떤 것을 금하고, 어떤 것을 허용하는 것은 응급상황에서 심각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수혈을 받아드리려고 하면, 불합리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 우리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지헤롭고 겸손한 태도는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둘 것인지에 대한 결정의 책임을 개인의 양심에 맡기는 것입니다.
피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파수대 기사에서 조직이 취해온 입장은 "타협하지 않는" 태도임을 강조해 왔습니다.
때때로 그들의 정책이 성원들의 건강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정책에 비호의적인 정보나 경험은 거의 읽을 수가 없습니다.
최근호 기사에서 조직적 정책들이 성원들을 에이즈의 접촉으로 부터 보호해 왔다고 주장합니다. 1988년 10월 8일자
깨어라의 기사에 이러한 주장이 실려 있습니다. 동일한 기사 (11페이지)에서 " 1985년 초반에 중증 혈우병환자 중
거의 10,000명의 미국인들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라고 지적하였습니다. 1990년 10월 22일자 깨어라
(8페이지) 기사에서, 이러한 말을 추가하였습니다. "혈장분획제제를 치료제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들이 많은 경우 사망하게 됩니다. 미국에서, HIV를 제거하기 위한 열가공치료제을 사용하기전에, 그들 중에서 60-90 %가 에이즈에 걸렸습니다." 유사하게 1985년 6월 15일호 파수대 기사에서 "영국,피 그리고 원조" 라는 제목으로 30페이지에서 이렇게 기술합니다. " 약 7천만개 정도의 제 8인자로된 혈액응고제"가 영국인 혈우병환자들을 치료하기위해 수입되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것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혈액 제품을 수입하여 영국인들에게 수혈하는 것과 같습니다."
조직은 피에 대한 자신들의 정책들이 보호하는 힘이 있다고 자화자찬하면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어떤 기사에서도
독자들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이러한 혈우병 환자들의 주 감염경로인 혈액성분 사용을 워치 타워 협회는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 8인자를 사용한 혈우병 치료제는 혈장에서 추출된 것입니다.[16]
1990년 10/22 깨어라(7-8 페이지)에서 이렇게 알려줍니다. 에이즈 감염 경로중 상당한 경우가 "조직 이식"을 통해서
이루어 지며, 이 또한 조직에 의해서 허용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일 즉 조직이 복잡한 표준을 정하고 기술적 분별을 발전시킬 수 있는 지혜와 신성한 권위가 있다고
확신하거나, 이를 가지고 도덕적 의무를 짐으로 지울수 있거나, 또는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개인적 양심의 범위를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고 완전히 잘못된 관념인지를 보여줍니다.
수혈과 혈액분획 성분이나 인자와 관련하여 위험성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동시에 사람들이 수술중에 과다 출혈로
사망할 수 있다는 것도 진실입니다. 그러므로 혈액과 관련된 감염의 가능성에 대하여 염려하는 사람이라면, 수술에
대비하여 자기 혈액을 저장했다가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느껴질 것 입니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조직은 자가 혈액 저장을 개인의 양심의 범주가 아니라 조직이 결정한 귄위가 있으며, "수술 과정중에 혈액 채집"을 금지하였습니다. (수술중에, 출혈로 인한 일부 혈액을 플라스틱 용기에 저장했다가 나중에 자가수혈하는 것을 금지하였습니다.)[17] (깨어라 1982년 6/22 p.25) 그리고 수 천명의 사람들이 이러한 위급 상황에 대한 자결권을 포기하고, 조직이 그들을 대신해 결정하도록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역사는 조직이 자초한 위험성의 책임을 인정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적으로 호의적인 경험과 진술만을 제공하고, 부정적인 요소들에 대해서는 거의 언급하지 않습니다.
일례로 1988년 8월호 디스커버지에 실린 기사를 검토해 봅시다. 이제 막 42살이 된, 증인 여성은 수년동안 재발하는
방광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였습니다. 결국 마지막에 그녀가 오랜동안 참다가 의사에게 찾아왔을 때는,
심한 출혈과 심각한 빈혈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수혈을 거부하고 결국 그녀의 거부권은 존중되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비뇨기과 의사들이 출혈을 막기위해 노력하였지만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녀의 혈구수는 지속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의사는 기사를 기고하면서 발생한 일들을 이렇게 기술하였습니다:
Jerusalem, August 18th, 1891. To the Honorable BARON HIRSCH. RESPECTED SIR: – I, a Christian, but a lover of the seed of Jacob, especially because of the promises of God yet remaining to them and the Holy Land, address you upon a subject which I know lies close to your heart. That you may know of my interest in your people, I will cause to be sent to you a copy of each of two volumes of my own writings, in which the promises of God to your nation are cited and commented upon. At present, accompanied by my wife, I am in Palestine, taking a hasty view of the land of promise and its people, and considering the prospects of the soon fulfilment of the predictions of the prophets. As you will see from my books, we find the testimony of the prophets to be, that your nation will be greatly blessed and returned to divine favor between now and the year 1915, A.D. The present persecutions in Russia we believe to be a mark of divine favor rather than the reverse. The Lord declares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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